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8·9급 일반직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한 ‘2026. 일반직 외국어교육 직무연수(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실무자들이 원어민 보조교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다문화 및 AI 시대의 교육 변화에 발맞춘 능동적인 행정지원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2기 직무연수는 총 18시간에 걸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어민 보조교사 예산 및 세금 관리 등 행정업무 실제 ▲다문화 사회와 교육 정책 이해 ▲AI 시대 외국어교육 행정지원 ▲영어·중국어·일본어 회화 및 문화 이해 등 언어별 맞춤형 실습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2기 연수는 6·7급 행정직 위주로 교육정책 이해와 기획력에 무게를 두었던 1기와 달리, 학교 현장에서 원어민 교사와 직접 부대끼는 8·9급 실무자들의 ‘직무 밀착형’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2026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직 직원을 1순위로 우선 선발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즉각적인 행정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행정 마인드’의 변화도 이번 연수의 핵심 과제였다.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역할을 넘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원어민 교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적극적인 소통 역량이 곧 학교 외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9급)은 “그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행정업무로 소통하거나 세금, 급여 문제를 안내할 때 막막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행정 지식뿐만 아니라 일상 회화와 문화적 차이까지 배울 수 있어 당장 내일부터 자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육원장은 “8·9급 주무관들은 촘촘한 행정지원으로 그 정책을 완성하는 글로벌 교육행정의 최전선에 있다”며, “우리 실무자들의 열린 행정 마인드와 탄탄한 소통 역량이 전남광주 외국어 교육 경쟁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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