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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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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첼리스트 박지원, 정명훈·선우예권과 한 무대… “모든 순간이 배움이자 감사”

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KBS교향악단 연주

기사입력 2026-09-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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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일 고향 여수 음악제무대서 감사와 겸손의 마음 담은 선율 선사
 

여수 출신의 첼리스트 박지원이 클래식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겸손한 마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깊은 울림의 여정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서 정명훈 마에스트로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지원은 지난 91일과 2,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KBS교향악단 객원 단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무대는 거장 정명훈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과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과 브람스 교향곡 2을 선보인 대형 클래식 연주회다.

 

여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음악의 꿈을 키워온 첼리스트 박지원에게 최정상 음악가들과 한 무대에 서는 기회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스스로를 낮추고 배움을 얻는 귀한 시간이었다.

 

정명훈 지휘자의 깊은 리더십, 솔로이스트 선우예권의 진정성 있는 선율, 그리고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KBS교향악단 단원들 사이에서 박지원은 묵묵히 첼로 파트의 한 자리를 채우며 무대의 완성을 도왔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연주를 마친 뒤 메인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원은 국내외 최고 거장분들과 함께 숨 쉬며 연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연주자로서 더없이 감사하고 겸허해지는 경험이라며, “앞서 나가기보다 오케스트라 전체의 음향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첼로 파트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 조용히 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서울 무대에서 배움의 시간을 가진 박지원의 발걸음은 이제 고향 여수로 향한다. 오는 95일 열리는 여수 음악제무대에 올라,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과 깊어진 첼로 선율로 지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늘 겸손한 태도로 묵묵히 자신의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는 첼리스트 박지원. 거장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을 실천하며 조금씩 외연을 넓혀가는 그의 진중한 행보에 클래식 음악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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