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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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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운 기고문)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여러분의 참여가 지역경제의 큰 힘이 됩니다”

기사입력 2026-06-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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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경제, 지금 어떤 모습일까?
 

▲ 문형운 국가데이터처 순천사무소장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경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새벽 안개를 헤치며 활기를 띠는 여수 돌산 앞바다의 횟집부터, 정겨운 이웃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순천 웃장 골목의 작은 가게, 거대한 쇳물과 함께 국가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하는 광양제철소와 인근 협력업체들, 그리고 긴 세월 동안 지역민의 삶의 현장들이 바로 우리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거대한 축 이자 주인공들이다.

 

5년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이 조사는 우리 지역 경제의 현재를 가장 정밀하게 담아내는 작업으로, 여기서 얻은 자료가 앞으로 5년간 우리 지역을 위한 경제 정책의 밑그림이 된다.
 

     내 가게 하나가 지역을 바꾸는 씨앗
 

종종 통계라고 하면 딱딱한 표나 복잡한 수식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경제총조사의 결과는 결코 차가운 숫자로만 끝나지 않는다. 그 숫자 안에는 지역 사업체의 경영 현황, 고용 구조의 변화, 인력 부족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청년 창업 지원책 마련,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소상공인과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핵심 정책의 원동력이 된다. 여수국가산단 관련 지원책이나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을 살리는 정책 역시 결국 이 조사에서 도출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만 비로소 제대로 설계되고 집행될 수 있는 법이다.


     잠깐의 참여가 지역의 내일을 만든다
 

우리는 흔히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거대한 바다도 결국 수많은 빗방울이 모여 이루어지듯, 사업체 하나하나의 성실한 응답이 모여 지역 전체의 신뢰도 높은 통계가 된다. 그리고 그 통계가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의 나침반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61일부터 630일까지 온라인조사(모바일)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본조사는 612일부터 722일까지 진행되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바쁜 생업 속 조사에 응해주시는 그 시간이,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소중한 한 조각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늘의 성실한 답변은 우리 지역 경제의 내일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가 될 것이다.

 

국가데이터처 순천사무소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제공해 주신 소중한 자료를 기반으로 정확한 통계 생산과 청렴한 행정으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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