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3-10-02 16:59
(서석주 칼럼) 내년도 섬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
(김용필/ 섬.등대 오딧세이) 소설가 여행자 클럽... “소매물도 등대”
(윤문칠 칼럼) 현수막 정치, 어허 기가 막히네!
(윤문칠 칼럼) “만화가 허영만 화백 예술관을 여수에~”
(서석주 칼럼) 섬박람회 기본계획을 보니 초라하기 짝이 없다.
(김용필/ 칼럼) 전쟁...“전쟁의 트라우마”
윤문칠 여수출신 저자의 새 에세이집, '麗니'와 '水니'의 느낌표 출간!
(김용필/칼럼) 도시의 비전...“여수의 랜드 마크를 만들자”
(서석주 칼럼)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서석주 칼럼) 여수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윤문칠 칼럼) 여도공립화하고 대학을 설립하라!
(서석주 칼럼) 우선 30만 도시부터 회복하자
(김용필/스토리 텔링) 거문도의 전설(원작)...“신지끼 인어공주”
(서석주 칼럼) 여수에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2-12-31 23:01
“향일암 종소리”
계묘 새해 아침 향일암에서
여명(黎明)을 여는 종소리
덩.. 덩.... 댕......
파문의 공명은 공기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해수 관음운기(觀音運氣)로 여명을 걷는다
어부는 바쁘게 그물을 내리고
농부는 밭 갈아 씨를 뿌리며
일터를 찾는 도시인의 발길이 종종종
서울에서 부산에서 광주에서....
이어지는 행렬이 꿈과 소망을 갈구하며
기도발 높은 해수관음 일출기원으로
향일암 종소리가 희망을 울려준다.
.....
한 해를 보내면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여수를 찾는다. 향일암 기도처에 앉아
절절한 심정으로 새벽을 기다린다
댕, 댕, 댕. 향일암 종소리
꿈과 희망을 안은 종소리
외로운 사람들, 희망 잃은 젊은이들
병들어 아픈 노인들과 배고픈 사람들
실패와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나름의 고통과 나름의 쓸쓸함과 나름의 사연을 안고
향일암을 찾는다. 여명의 종소리
해수관음 운기가 내 안의 고통을 씻어내고
찬란한 태양이 온 누리를 비출 때
고통과 아픔과 절망에서 깨어난 맑은 미소가
행복한 가슴으로 나래를 편다.
새 희망을 열어가는 여수인터넷뉴스
기사제보/취재요청 061) 691-7500
여수인터넷뉴스 (hm7737@hanmail.net)
동박새
여명
자산공원 애기단풍
여수시 승월마을 벚꽃 비가 내려요
새 봄을 기다리는 산수유 꽃망울~
돌산 무슬목의 여명/ 심준섭 작
(포토뉴스) “해양경찰 화이팅, 우리는 하나다~!”
권오봉 여수시장,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