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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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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독자투고)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의심’만이 예방법!

기사입력 2022-06-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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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경장 김정은

이제는 보이스피싱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해마다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사람은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3만982건으로 2020년 3만1681건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지만 피해금액은 2020년 7000억 대비 약 11% 증가한 7744억으로 집계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는 이유 중 하나는 갈수록 보이스피싱 수법이 교묘해지기 때문이다. 어눌하고 어색한 한국말로 전화를 거는 방법은 옛말이다. 이제는 말투도 점점 정교해지고 실제 검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이름까지 도용해 피해자를 속이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저금리 대출 상품이 있다며 새로 대출 받기 위해 기존의 대출금을 직접 받아 대신 갚아주겠다는 ‘상환 대출 빙자 대면 편취’가 유행하고 있다. 통장 개설 절차가 어려워지고 30분 지연 인출, 계좌 지급 정지 등 과거에 사용했던 ‘계좌 이체형’ 수법에 대한 예방책이 강화되자 보이스피싱범들이 수법을 바꾼 것이다.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가장 큰 문제는 피해금을 돌려받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중간 전달책만 검거되는 경우가 많아 전달책이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다면 회수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을 땐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예방만이 최선인데 그렇다면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전화나 문자로 저금리로 돈을 빌려준다는 대출 광고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대출을 빙자하여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이니 절대로 응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모르는 번호로 가족을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가족에게 반드시 전화로 송금요청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눌러서 설치하라는 링크는 절대로 눌러서는 안된다. 이러한 링크를 누르지 않음으로써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것을 막아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경찰청에서는 ‘시티즌 코난’이라는 악성 앱 탐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나 설치하여 범죄 피해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피해를 당하였다면 최대한 빨리 112에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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