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 는 지난 7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합격한 8명에게 합격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자격증 취득 욕구 증가에 따라 매년 전문교육 기관과 연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9명의 결혼이민자 교육생이 열정으로 가지고 노력한 결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다문화 나눔카페에서 자원봉사로 재능나눔을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전문교육 기관에서 바리스타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다문화 나눔카페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에게 다양한 전문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능력개발과 직업 기회 제공을 위해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교육, 운전면허 필기교육,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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