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1-18 14:56

  • 오피니언 > 투고기사

(장종혁 독자기고) “119신고 요령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잘못된 신고 위치로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

기사입력 2021-10-18 15:06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장종혁

119신고 시스템은 보통 119신고가 본부 상황실에 접수가 되고, 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센터의 출동대로 지령을 내려, 출동대가 신고장소로 출동을 하게 된다.

이때 상황실 직원의 신고내용 판단에 따라 화재출동, 구조출동, 구급출동으로 나누어 지령을 내리게 된다.

 

이따금씩 구급출동을 나가게 되면 불명확한 신고정보로 요구조자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누구라도 신고를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신속한 119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신고방법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첫째, 상황실 직원에게 명확한 신고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불이 났다던지, 누군가 물에 빠져있다던지, 크게 다쳤다던지 등의 신고 목적을 말할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현재 비료창고에 불꽃은 없고 연기가 난다, 큰 벌들이 날아와 사람들을 공격한다,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 등의 현재 상황을 말로써 전달해야 한다.

 

둘째, 정확한 신고위치를 말해줄 필요가 있다. 신고자의 휴대폰을 기반으로 위치조회가 가능하나 위성상의 GPS위치일뿐이라서, 더 정확히 해당 건물의 몇 층이라던지, 어디 마을 어귀라던지 등으로 말해줄 필요가 있다. 주소를 모른다면 ‘소라마을 입구 소라수퍼 맞은편 파란대문의 건물 2층’ 등으로 말해준다면 출동하는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셋째, 신고 대상자와의 관계 등 부수적인 정보를 설명한다. 이를테면 마을사람인데 농막에 불이 붙어서 신고했다, 지나가던 사람인데 왕복4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10분 전에 넘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차가 못 들어오는 골목길인데 방금 노인이 쓰러져있다. 등으로 관계, 장소, 발생시각, 차량진입 가능여부 등의 정보를 말해주면 출동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신고자와 상황실 직원의 통화 후에도 추가로 출동대에서 신고자와 통화를 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신고자와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기상황 대처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되기도 한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119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119신고 요령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새 희망을 열어가는 여수인터넷뉴스

기사제보/취재요청 061) 691-7500

여수인터넷뉴스 (hm7737@hanmail.net)

댓글1

스팸방지코드
0/500
  • 장종혁
    2021- 10- 19 삭제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