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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오후 2:11:35 입력 뉴스 > 사설&칼럼

(윤문칠 칼럼) “개항100주년 기념”
여수항 항명을 되찾자!



  잃어버린 삼일부두 여수항 항명을 되찾자.

 

전) 전남도 교육의원(민선) 윤문칠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여수항 삼일부두에 많은 화물선이 입출항하고 있지만 삼일부두가 광양항소속이 된 후 여수항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삼일항부두가 개항(1969년 4월)되었다.

 

그런데 광양제철소 배후 항만으로 개항(1986년)한 광양항이 여수시민들도 모르게 일방적으로 삼일 항을 광양항에 편입시켰다.

 

그래서 삼일부두에 들어온 화물의 물동량 통계는 광양항으로 불리고 있고, 여수항은 물동량이 전혀 없는 항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래서 여수시 행정구역안 항만시설에 대한 삼일항의 여수항 항명을 되찾아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수항(1923년6월)이 개항하여 제1종항(1967,3월)으로 1991년10월에 국제무역항으로 지정되어 2023년이면 여수항 개항 100년이 되는 해이다.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해상관광의 1번지인 여수에서 남해도에 이르는 바다를 여수만(해역)이라 한다. 그런데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광양공업지대가 입지해있는 작은 만으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광양만은 여수 만에 포함되어 있다.

 

여수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광양항으로 편입되어 있는 삼일항을 여수항으로 되돌려 줄 것을 정부 측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해수부는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기지 및 남중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특정지역에 국한되는 삼일항만을 여수에 되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혀왔다.

 

그러나 여수시민들은 행정구역안 항만시설에 대한 여수항 환원은 정부의 행정 편의를 위해서 지자체의 항만 주권이 침해된 상황은 바로 잡혀야 한다면서 이제 개항 100주년에 맞춰 “삼일항을 여수항으로 항명을 되돌려 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수100년의 역사를 가진 여수항은 유일의 국제무역항 제1부두에는 무연탄, 시멘트, 제2부두는 잡화, 제3부두 PVC 레진, 컨테이너, 등 취급하던 여수 국제무역항이 정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정치에 밀려 폐쇄(2008년)되었다.

 

여수엑스포는 불과 93일간의 행사를 위해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박람회로 인해 얻은 것도 잊지만 잃은 것이 너무 많아 경제침체와 인구 감소를 겪고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결국 국제무역항만 잃어버렸고 오동도 앞바다로 매년 6만여 화물선이 여수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은 한 척도 없다. 이를 막지 못했던 시민 모두로서 혹독한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국제무역항은 사라졌고 엑스포장은 텅 비워 있는 여수항과 광양 항이 남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양복합관광 거점 항으로 육성되기를 바라며 통합을 원하고 있지만 잃어버린 여수항 항명을 찾아야 한다고 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여수시민의 땅이다. 라고 기고(‘16,11,3)하였다.

 

그리고 신항 외곽에 관공선, 역무선 해경부두를 동시에 접안할 1,200m 계류시설과 방파제 1,360m에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오르간 등대를 만들어 준공(’19.10.16.)되어 규모가 확대되었다.

 

그런데 정부는 국가계획으로 확정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의지도, 관심도, 전문성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선후보 시절 대통령께서 약속한 박람회장 사후관리 입장은 국제무역항에 버금가는 정부차원의 결단을 여수시민들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개항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건설된 신북항 주변에 해양수산 관련기관들의 이전과 잃어버린 여수항을 되찾는데 지자체와 정치인들은 관심을 가져 여수항명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삼일항은 여수시민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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