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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오후 3:26:49 입력 뉴스 > 사설&칼럼

(윤문칠 칼럼)
“교육특구”에 맞는 수학박물관!!



  ‘여수엑스포장’에 수학박물관을 만들자‘

 

전) 전남도 교육의원(민선) 윤문칠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이다.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 교육열은 전국의 최고인데 왜! 인구는 감소하고 있을까?

 

지자체에서는 중학교 우수학생(상위5%)이 지역 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장려금을 500만원으로 대폭 늘려 진학률을 높일 계획이지만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인재육성의 교육장인 재미있게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수학박물관을 텅 비워있는 엑스포장에 만들어보는 것을 건의하고 싶다.

 

수학박물관은 만져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수학 원리의 교구를 갖춘 수학체험박물관이 독일 기센주 마테마티쿰에 세계 최초(‘02. 11월)로 세워져 세계 각국에서 연간 30만 명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

 

특히 박물관 내에는 학교현장에서 배우던 교육을 싫증내던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흥미 있는 새로운 수학도구를 온몸으로 체험학습을 통해 만져볼 수 있는 학습방법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학학습에 관계있는 기본원리인 피타고라스정리, 퍼즐, 레오나드로 다빈치, 황금률 등으로 체험하기도 하고 직접 보고 느끼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다.

 

필자는 수학교육을 전공하여 40여 년 동안 우리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사랑의 대화를 통해 인성교육을 가르쳐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수학문제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과 핵심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으로 재미있게 가르치는데 이해하도록 노력했다.

 

시간이 갈수록 수학교육의 원리를 통해 효과적이며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딱딱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줄 수 있을까?’ 하고 연구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온 공식들을 음을 붙여 공식 노래를 만들어 보고 제자들과 수학공식 노래를 부르며 수업을 했던 추억이 생각난다.

 

그리고 민선 교육의원 시절 도정질의(‘11.11.27)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취지로 초⋅중⋅고 학생의 수학여행비, 야영수련활동비, 체험학습비 등 교육단체 활동에 대한 무상 지원을 건의하였다.

 

그 후 전남 교육청(2012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 전국의 학교로 확산되어 무상으로 지원받고 있다. 우리지역은 교육정책의 자율권과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가 보장된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되어있다.

 

그래서 지역의 인재유출을 막고 올바른 교육활용을 위해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우리 지역에 수학체험 박물관 유치를 기고(‘16.02.23) 했었다.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되어 지역교육 활성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시민의 재산이었던 돌산 3청사를 전남 교육청(국제교육원)에 넘겨주어 청사가 부족한 현실이 되었다.

 

이에 반해 인근 시는 전남교육청에서 허허벌판인 강변의 부지에 600억 원의 예산으로 ‘에코에듀’(사이버 환경교육) 체험 센터에 생태, 진로, 해양 안전체험관 및 생태해양 전문 도서관, 교육역사관 등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들의 인재교육활동과 비교가 된다.

 

▲ 피타고라스의 원리

 

요즈음 코로나19의 팬데믹 여파로 교육계 역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언택트 시대에 교육도 온라인으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개인 위주,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변하면서 공교육 교육현장은 사라지고 있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야 한다.

 

그래서 박람회 정신이 깃든 해양휴양도시 여수에 텅 비워있는 엑스포장에 새로운 수학박물관을 유치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대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긍정적인 힘! 이 여수교육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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