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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오후 3:08:33 입력 뉴스 > 사설&칼럼

(윤문칠 칼럼)
“수능 D-30” 최종 마무리 전략!!



전) 전남도 교육의원(민선) 윤문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03일)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응시 원서를 마감한 결과 작년 54만 8,734명 보다 5만 5,301명 줄어든 49만 3,433명이 응시할 것으로 집계됐다.

 

수능 입시제도(1994년)가 처음 도입된 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자의 역대 최소 인원인 50만 명 선이 무너졌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

 

특히 올해 입시는 코로나19 현상으로 고3 수험생의 수업 차질이 생기면서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수능은 지난번과 다른 환경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그래서 수능 당일 마스크는 필수이다. 그리고 미착용할 경우 시험장 입실은 불가능하며 시험장에서는 KF(코리아 필터) 기능이 없는 일반 마스크 착용도 허가된다.

 

또 점심시간에는 개인 도시락과 음료수를 준비해 자신의 자리에서만 식사할 수 있다는 등 예비소집(2일)에는 감독관의 준수 사항을 잘 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정권이 바뀌면 교육정책이 제일 먼저 바뀌는 교육제도는 전 국민의 관심사이다.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지침으로 이제 백년대계의 교육의 문제를 다시 한번 진단하고 처방하여야 할 것이다.

 

수험생들은 12년을 공부해 수능 한 번에 승부를 내는 대입 정책이라 수험생들과 교실현장에서 긴장감과 위기감이 역력하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부족한 것들을 점검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끈기를 가지고 마지막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

 

중국 속담에 행백리자반어구십(行百里者半於九十)이라는 말이 있다. ‘백 리를 가는 사람에게는 구십 리가 반이다’는 뜻으로, 마지막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는 말이다. 이젠 수험생 여러분은 지금까지 90 리를 달려왔다.

 

남은 30일은 지금까지의 기간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결전의 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서 진학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다음 몇 가지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특정 과목을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둘째, 취약한 부분을 분석하여 중점적으로 보강해야 한다. 셋째, 생활 리듬을 낮 주기로 환원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넷째, 파이널 문제 풀이로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

 

다섯째,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EBS 방송 교재를 적극 활용하라. 여섯째, 효율적인 선택 과목 학습과 시간 조절 훈련은 중요하다. 그리고 과목 중에서 자신이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이 2~3과목인 경우는 그 선택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여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지금까지 수능문제의 문항을 보면 교과서적인 기본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여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지만 수험생들은 어려운 과목이나 공부하기 싫은 영역을 임의로 선정하여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리영역을, 자연계열 학생들 중에는 언어 영역을 미리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이제는 평소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 때 한 번 틀렸던 부분을 계속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은 대개 개념이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수험생들의 일과는 주로 야행성 생활에 길 들어있다. 그래서 이제부터 생활리듬을 낮 주기로 바꾸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으로 누가 좀 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유지하느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우리 수험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꼭 성취하길 바라며 자신을 믿고 힘차게 걸어가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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