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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오후 9:42:39 입력 뉴스 > 사설&칼럼

(김용필 역사추적)
여수는 견훤의 후백제 발상지 였다.



  (역사추적)

           

                 “ 여수는 견훤의 후백제 발상지 ”

 

(여수가 본관인 3성씨가 진례에서 후백제 건국의 기틀을 잡았다.)

               - 견훤, 순천박씨 박영규, 순천김씨 김총-

 

                                                               소설가 : 김 용 필

 

여수는 후백제 건국의 발상지였다. 여수의 3성인은 견훤과 박영규, 김총이다.

 

승평 진례(여수)는 3성씨의 본관이며 3성황신의 본고장이다. 순천견씨 견훤, 순천 박씨 박영규, 순천김씨 김총이 진례에 본관을 두었다.

 

850년 신라 진성왕 때 서남부 해상수비대가 승평(여수) 삼일면 진례에 있었다. 그러니까 낙포와 신덕리 해역에 신라의 방수군 수방사영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이곳 진례에서 견훤과 김총 박영규 3인이 후백제 건국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신라 진성왕 때 여수 진례 방수군 비장으로 발령을 받은 견훤은 부장 김총과 순천(감평)의 호족 박영규를 만났다. 이들 3인의 만남은 역사를 창조하는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김총과 박영규가 견훤의 부관이 되면서 후백제 개국의 틀이 마련하였던 것이다.

 

김총은 태봉국 궁예의 장남이었다. 왕건에게 태봉국이 패하자 김총은 신라로 내려와서 서남 방수사령관 견훤의 부장이 되었고 박영규는 순천(감평=여수)의 호족으로 막강한 해상무역권과 병권을 거머쥐고 견훤의 부장으로 들어왔다.

 

남도의 해방사에서 3사람은 원대한 꿈을 키운다. 김총이 거사를 제안하였다. 혼란에 빠진 신라의 국력을 무력화 시l키고 백제를 부흥시키는 일이었다. 그들은 거사를 치루기 위하여 성씨를 바꾸었다. 먼저 견훤은 부씨인데 견씨로 김총은 경주김씨인데 순천(감평)김씨로 박영규는 밀양 박씨인데 순천(감평)박씨로 본관을 바꾸고 거사를 추진하였다.

 

그러니까 영취산 밑 진례 해방사 성황당에서 순천 김씨와 순천박씨가 탄생한 것이다. 여수 진례가 승평부 였기에 순천김씨, 순천박씨의 본관이라 불렀다. 견훤은 백제 의자왕의 후손이었다. 견훤은 부씨인데 견씨로 본관을 바꾸어 견씨의 시조가 되었다.

 

박영규는 승평의 금곡동에서 태어나 장보고가 만든 청해진 무역장으로 부임하여 순천만의 해상권을 장악하여 많은 돈을 벌어 막중한 권력을 행사했었다. 당시 박영규는 무역본부를 여수 석보촌에 두고 해상무역을 독점하여 석창성에 재물을 비축했었다. (추론)

 

본관을 바꾼 그들은 신라에 반기를 들고 서남해안 호족을 포섭하여 후백제의 기틀을 마련해가면서 새로운 백제건국을 시도했었다.

 

박영규가 물질적인 힘을 가했고 김총이 건국의 틀을 마련하였다. 마침내 견훤은 딸 미상을 박영규와 결혼시켜 그를 사위로 삼았다. 이렇게 3사람이 합심 단결하여 신라에 반기를 들고 후백제의 건국 기틀을 마련하고 무주의 호족들을 포섭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진례산(영취산) 성황당에서 후백제 건국의 기틀을 마련하여 점차 세력을 넓혀 마침내 892년 무주(나주)로 나가서 호족들의 도움으로 후백제를 건국하였다. 그리고 900년 다시 완주(전주)로 수도를 옮기고 확고한 후백제를 건국 했던 것이다.

 

완주에 수도를 마련한 후백제 태조 견훤은 8만 대군을 양성하여 김총과 박영규를 대동하고 신라를 공격하여 포석정에서 경애왕을 살해하고 신라를 정복했다. 신라를 정복했으나 후백제에 편입시키지 못한 우를 범했다. 마침내 신라는 태봉국의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왕이 된 왕건에 의해서 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왕건은 후백제를 치지만 늘 견훤에게 늘 패했다.

 

그러나 강성 후백제는 견훤의 실책으로 44년 만에 망했다. 견훤은 4남(신검, 용검, 양검, 금강)중에서 막내 금강에게 왕위를 계승하려 하자 장남 신검이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에 박영규가 견훤을 도와 신검과 싸웠으나 패하고 신검은 박영규와 아버지 견훤을 금산사에 가두고 왕권을 차지하였다. 이렇게 신검이 반란을 일으켜 견훤을 추출하자 박영규는 견훤을 포섭하여 왕건에게 투항하고 도움을 청한다.

 

왕건은 견훤의 청을 받아드려 신검을 친다. 왕건은 견훤의 장녀를 왕비로 맞아드리고 박영규 딸 동산원 또한 왕비로 맞는다. 왕건은 견훤과 박영규의 딸을 동시에 왕비로 맞아드린 것이다. 지방호족들의 발목을 잡는 정치적 수완이었다. 그러니까 왕건의 왕비와 박영규의 아내는 자매 지간이었다.

 

박영규의 변신은 철저했다. 그가 왕건을 도와 후백제의 신검을 치고 신라마저 무너뜨리고 고려건국의 개국 제1공신으로 부상한다. 고려가 왕정국가를 이루자 박영규는 차녀와 3녀를 3대왕 정종의 왕비로 책봉하고 막강한 권력을 누린다. 즉 그의 큰딸은 고려태조 왕건의 17비이고 차녀는 고려 3대왕 정종의 문공왕후이고 3녀 역시 정종의 문성왕후였다.

 

(추론) 그녀들은 여수 석보촌에서 태어났다. 석보촌의 석창은 박영규 장군의 영지로 후백제의 군량미와 군수물자를 보관한 창고였다.

 

박영규는 여수 석창성에서 신검과 극렬한 전투를 벌여 후백제를 멸망시킨다. 즉 박영규는 후백제를 만들고 후백제를 멸망시켰다. 마침내 견훤은 아들 신검을 쳐서 굴복시켰으나 나라를 잃는 비극을 맞았다. 견훤의 2번째 실책이었다. 첫 번째는 신라를 정복하고 후백제로 편입시키지 않는 우였다. 아무튼 그로 인해 후백제가 망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여수는 후백제 건국의 발상지이면서 고려 왕건과 후백제 신검의 마지막 전투를 벌여 후백제가 망한 격전지였다. 그러니까 건국과 멸망의 장소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여수 진례는 김씨, 견씨, 박씨를 신으로 모신 성황신의 고장이다.

 

역사추적의 실체는 사건들 거의 신빙성 있는 사실인 것이다. 문제는 역사적인 사료가 없다는 것인데 여수 향토 사학자들은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증명할 자료 발굴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반듯이 여수에 본관을 둔 3성씨와 3성인의 발자취를 확인 고증하여 역사 앞에 내놓아야 할 것이다.

 

* 참고 : 영취산 성황신 제당 자리(영취산)와 신라 서남해 방수사령부 터를 낙포나 신덕에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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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훈
후백제견훤의 방수사령부는 순천시 홍내동 소재 해룡산성입니다. 성곽둘레 2.085키로이며 좌관과 우관의 명문기와가 출토되었고 백제의 마지막 저항 거점이던 사평성이며 고려의 해룡창이.. 2010-03-08
여수사랑
참고문헌, 논거에 인용된 자료출처 등을 정확히 기재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2010-02-01
영영
그럼 영취산이 진례에 위치하니까 진례산이라고 하나? 그말도 맞는 말이네~ 2009-10-28
헛갈려
영취산과 진례산 지명....흥국사가 영취산 아래있지 영취산 위에 있을까? 흥국사가 영취산 아래있다는 기록으로 흥국사 뒷산을 영취산으로 어느단체가 개명신청 할걸로 아는데 글쎄요... 2009-10-28
여수지기
추론이 있더라도 이왕 거론한김에 영취산과 진례산을 명확히 구분 해줬으면 좋으련만 영취산과 진례산이 같은산인양 표현되어 아쉽네요 2009-10-28
발원지
진달래로 명성이 높은 전남 여수 영취산이 후백제의 발상지라니 놀랍군요 대단한 정기가 서린 곳... 영취산의 전설이 또하나의 진실한 역사로 기록되는 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09-10-26
솔바람향기
역시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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